니즈 X8000 내비게이션 터치 불량 수리 / 터치패널 교체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스마트폰도 많이 사용하지만 후방카메라 연결 등..

작은 화면에 갈증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아직까지도 내비게이션만큼은 포기가 힘듭니다.

모든 기능을 화면 터치로 작동해야 되는 내비게이션인데

어느 순간부터 터치가 밀려서 작동하더니 가끔씩 전혀 작동이 안 되기도 합니다.

내비게이션의 고질병인데요.

해당 좌표의 압력을 인지하여 실행해 주는 강압식 터치패널은

소모품으로 충격 또는 발열에 예민합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증상으로 니즈 X8000 모델을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전면 유리에 거치해서 사용했던 니즈 X8000 모델인데요.

어느 정도 감은 잡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전원을 넣고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해봅니다.

이곳저곳 터치해 보니 정확한 포인트를 잡지 못합니다.

조정 설정도 안되네요..

역시나 터치패널 고장이 맞습니다.

 

 

 

 

 

증상을 확인하고 바로 수리 들어갑니다.

별다른 작업이 없다면 터치패널 교체 수리 시간은 당일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방문하셔서 커피 한잔 드시면 금방 해결됩니다.

택배로 보내주실경우 오전에 수령하면 당일 발송해 드립니다.

 

필름 위치와 패턴이 같은 니즈 X8000 전용 8인치 터치패널을 준비합니다.

 

 

 

한번 고장이 생긴 터치패널은 재 사용이 안됩니다.

제거 후 휴지통으로 투척~!!

터치패널을 제거하면 위 사진과 같이 액정 LCD만 남게 되는데요.

 

 

 

 

문제가 없는 액정 LCD는 그대로 사용하여 새 터치패널을 붙여줍니다.

정확한 위치에 잘 부착해야 합니다.

틀어지게 되면 터치가 눌리거나 조립 과정에서 터치패널에 파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사실상 터치패널 수리는 완료~!!

테스트만 남았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조립하고 터치 보정 설정에 진입하여 좌표를 다시 설정해 줍니다.

설명대로 십자 표시의 가운데를 2초간 누르면

포인트가 움직이는데요.

 

 

 

 

총 다섯군대를 터치하면 "새로운 터치 좌표 설정을 마쳤습니다."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반복된 설정에 위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터치패널의 초기 불량 또는 잘못된 조립을 의심해야 합니다.

 

실수하기엔 너무 많은 모델의 터치패널을 수리해 버렸네요. ㅎㅎ;;

문제없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또는 카톡으로 문의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