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순정 내비게이션 액정(터치패널) 파손, 터치불량 수리

안녕하세요~~~

 

 

기아 자동차 K7 출고 당시 옵션으로 넣었던 내비게이션이 문제입니다.

살짝(?) 꾹~ 눌렀는데....

 

 

 

이런 식으로 액정이 깨졌습니다.. ㅠㅠ

터치가 너무 안되다 보니 보다 세게 누르면 잘 될 줄 알았던... ㅎㅎ;;

쌀쌀한 날씨가 한 몫한 듯합니다.

과한 충격을 주지 않았지만 은근히 잘 깨지네요.

저도 수리 하는 입장이지만

대부분 그럴 정도는 아니었는데.. 하십니다.

 

 

 

 

가장 먼저 화면은 문제없이 나오나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다행히(?) 문제없이 잘 나오네요~

액정 아세이는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ㅠㅠ

LCD 전면에 위치한 터치패널만 교체하면 될 거 같아요.

 

 

 

 

수리를 하기 위해서 K7에서 액정 모니터만 탈거해 수리 다이로 왔습니다.

차량 실내에서 볼 땐 몰랐는데

밝은 곳에서 보니 상태가 정말 심각하네요.. ㅎㅎ;;

간혹 잘못되었다면 액정에 멍이 생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새로 교체할 순정 8인치 내비게이션 터치패널입니다.

사제와 다르게 8PIN 케이블이 적용됩니다.

일반 터치패널에 4PIN -> 8PIN 변환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변환 케이블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정품을 사용하는 게 좋겠죠??

 

 

 

파손된 터치패널을 분리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표면에 살짝 스크레치는 생겼지만 터치패널을 입히면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수리하는 사람만 보이는~

화면을 보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존 터치패널을 분리했던 액정에 새 터치패널을 붙였습니다.

새 액정 같습니다. ㅎㅎ

얼른 차량에 연결해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K7에 연결하여 전원을 넣어보니 화면도 잘 나옵니다.

수리 과정에서 분리했던 LCD 케이블은 조립이 잘 되었나 봅니다.

조립 실수가 있다면 화면이 나오지 않겠죠??

차근차근 상황을 살펴보며 실수 여부를 판단합니다.

 

 

 

 

화면을 확인하고 그다음으로 터치 보정 설정을 진행하는데요.

초기 일회만 진행합니다.

터치패널의 초기 불량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새로운 보정 설정이 완료된다면 터치패널 교체도 잘 되었다는 뜻입니다.

터치가 먹지 않는다면 케이블 확인을 해야 하고

케이블에 문제가 없다면

터치패널 부착 위치를 확인합니다.

잘못 붙이게 되면 특정 부분에 압력이 생겨서 터치 먹통 증상이 생길 수 있거든요~

부착에도 문제가 없다면 터치패널 초기 불량!!

초기 불량은 1000장 중에 1장 정도??

거의 없어요. ㅎㅎ;;

 

보정도 잘 되고 터치패널 수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수리를 위해서 분리했던 센터패시아 마감재를 조립하고~

GPS와 후방카메라 등등.. 

테스트를 완료하면 비로소 터치패널 수리 완료!!

이후에 출고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터치패널 수리는 방문 당일 30분 정도면 해결 가능합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